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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에서 젤 유명한 카페
여기서 남해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경험했다.
제주도 느낌도 나고 카페톨도 참 좋았다ㅎㅎ
눈부셔서 사진은 발로 찍었지만
사진 백만장 찍고
카페를 두군데나 갔더니 노을지는 것도 봄
여기까지 참 좋았는데, 숙소 가는길 택시가 안잡혀서 고생했다.
카카오는 웃돈을 요구하기에 거절하고, 버스정류장에 붙은 개인택시에 전화했더니
기사님이 '가차우니 살 걸어가이소.. ' 하셨다.
도보 한시간거리가 가깝나요 ㅎ
깜깜해지는터라 조금 걷다보니 빈택시가 지나가서 참으로 다행히 걸어가는 일은 없었지만 지나가는 택시를 발견하는 것도 여기선 쉽지 않은일이라 웃돈을 요구한다면 그냥 내고 가는게 현명한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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