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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53

도쿄 롯폰기 힐스 전망대 야경 해가 지고 후지산이 안 보이니 다들 도쿄타워 쪽으로 대이동 ㅎㅎ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였다. 아직 붉은 기운이 남아 있는 후지산 쪽도 여전히 아름답고 불이 점점 켜지는 순간이 주는 감동도 있다. 야경을 보고 근처 아후리라멘에서 츠케멘 챱챱 롯폰기 츠지한 카이센동도 맛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 카이센동이라고 했는데 그정도인줄은 모르겠지만 ㅎ 맛있다. 일루미네이션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못가보는 것도 아쉽고..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롯폰기 사진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이 시간이 즐거웠으니 그걸로 되었다 ㅎㅎ 2020. 11. 10.
도쿄 롯폰기 힐스 전망대 (ft. 후지산) 한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특히나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같은 쪽을 보고 사진을 찍느라 바쁨 ㅎ 전망대에서 후지산을 보면서 다음엔 꼭 후지산을 가보리라 했건만 ... 순식간에 해가 사라지고 .. 하늘색이 참 다채롭다 ^^ 요즘 사진을 올리면서 내가 이리 일몰을 보고 다녔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는 ㅎㅎ 사진과 달리, 실제로 볼 때는 후지산이 크고 가까워 보여서 더 설레었던 롯폰기 힐스, 이제는 새로 생긴 전망대가 더 핫한 것 같지만 그래도 도쿄에 간다면 한번쯤 가보길 추천하는 곳. 야경은 다음 편에 .. 2020. 11. 9.
도쿄 롯본기 힐스 전망대 이번 랜선여행은 도쿄! 음식도 맛있고 가까워서 자주 가던 일본인데, 이제는 아주 멀어져 버렸네 ㅠㅠ 각 도시마다 특색이 다르지만 가장 좋아하는 도쿄 그 중에서도 뷰가 좋은 롯폰기 힐스 전망대를 소개합니다! 롯폰기 힐스는 모리타워를 중심으로 이뤄진 복합 문화공간인데, 52층에 전망대가 있다. 다행히 이 날 날씨가 좋아서 멀리 후지산까지 봤다! 요기는 전망대안에 있는 한정으로 운영하던 가챠가챠 카페 뽑기로 원하는 원두를 뽑아 셀프로 내려먹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였다 ㅎ 전망대는 유리로 되어있고, 한층 더 올라가면 나오는 스카이덱은 뻥 뚫려있다. 11월에 가서 춥긴 했지만 해지는 것 까지 보고 오려고 한 시간은 떨면서 스카이덱에 있었다. 참고로 입장료는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가는 것이 더 저렴하다. 도시보다는 자.. 2020. 11. 8.
멜버른 셋째날 2, 피츠로이 & 세인트 킬다 내셔날 갤러리 구경하러 트램타고 이동했다. 국립 미술관이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당시 한쪽에 오래 전 드레스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됐다. 명품이라 그런가 ㅎ 디자이너들의 실제 스케치도 전시되어 있었다~ 피츠로이로 트램을 타고 이동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동네 구경 3시쯤 새끼 펭귄 보러 세인트 킬다로 이동 바다에서 일몰도 봄 펭귄 만나려면 다리를 건너 끝까지 가면 된다. 풍경이 좋아 기다리는게 지루하지 않았다. 이렇게 작은 펭귄은 처음 봤다~ 운 좋게 3마리나 봄 바위 틈에 숨어있다가 나타나서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엄청 귀엽다 ㅎ 단지 엄청 추우니 옷은 따뜻하게 입고 갈 것! 2020. 10. 16.
멜버른 셋째날-1, 멜버른 전경이 보고 싶다면 오늘은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했다. 호주는 출근 전에 같이 아침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잠을 일찍 자서 그런가 ㅎ 인기 많은 곳은 아침 8시부터 예약석이여서 앉을 곳이 없고 ;;; 새로왔다 한국에선 오픈 시간에 맞춰 약속잡기도 쉽지 않은데 ㅋ 한창 힙한 카페인 Higher Ground 에서 머쉬룸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다.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메뉴 선택에 실패 한듯 ㅎ 느끼한 걸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었나.. 많이 느끼했다 ㅜㅜ 아침 먹고 쇼핑몰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 쇼핑을 하고~ 전쟁기념관으로 출발 생각보다 웅장하고 멋있던 전쟁 기념관 여기가 전망 좋기로 유명해서 올라가보면 멜버른 시내가 한눈에 쫙 들어온다. 아침 일찍 가니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로왔다. 한참을 바라보다 바로 옆 .. 2020. 10. 15.
멜버른 둘째날, 그레이트 오션로드 2 좀 더 이동해서 전망대쪽에서 바라보면 또 다르다. 바람이 엄청 불어 어마어마하게 추웠다. 레이저백으로 이동, 바위형상이 면도기날같이 날카롭고 길쭉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레이저백을 보고, 로크아드(Loch Ard)고지로 이동했다. 나무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서 1878년 영국에서 멜버른으로 오던 배가 침몰하여 52명은 사망하고, 단 2명만 살아 남았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곳. 여기까지 광활한 대자연을 보고 멜버른으로 컴백했다. 카지노 구경가려고 Gradi Pizza에서 피자와 파스타 주문했다. 세계적인 피자대회에서 매년 우승한다고 해서 갔는데 .. 잉? 하는 맛 ㅎ 그냥 흔한 피자맛이었다. . 분위기는 좋았던 기억. 근처에 있는 엄청 큰 Crown 카지노에 들러 남들 게..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