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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Austraila7

멜버른 셋째날 2, 피츠로이 & 세인트 킬다 내셔날 갤러리 구경하러 트램타고 이동했다. 국립 미술관이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당시 한쪽에 오래 전 드레스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됐다. 명품이라 그런가 ㅎ 디자이너들의 실제 스케치도 전시되어 있었다~ 피츠로이로 트램을 타고 이동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동네 구경 3시쯤 새끼 펭귄 보러 세인트 킬다로 이동 바다에서 일몰도 봄 펭귄 만나려면 다리를 건너 끝까지 가면 된다. 풍경이 좋아 기다리는게 지루하지 않았다. 이렇게 작은 펭귄은 처음 봤다~ 운 좋게 3마리나 봄 바위 틈에 숨어있다가 나타나서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엄청 귀엽다 ㅎ 단지 엄청 추우니 옷은 따뜻하게 입고 갈 것! 2020. 10. 16.
멜버른 셋째날-1, 멜버른 전경이 보고 싶다면 오늘은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했다. 호주는 출근 전에 같이 아침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잠을 일찍 자서 그런가 ㅎ 인기 많은 곳은 아침 8시부터 예약석이여서 앉을 곳이 없고 ;;; 새로왔다 한국에선 오픈 시간에 맞춰 약속잡기도 쉽지 않은데 ㅋ 한창 힙한 카페인 Higher Ground 에서 머쉬룸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다.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메뉴 선택에 실패 한듯 ㅎ 느끼한 걸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었나.. 많이 느끼했다 ㅜㅜ 아침 먹고 쇼핑몰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 쇼핑을 하고~ 전쟁기념관으로 출발 생각보다 웅장하고 멋있던 전쟁 기념관 여기가 전망 좋기로 유명해서 올라가보면 멜버른 시내가 한눈에 쫙 들어온다. 아침 일찍 가니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로왔다. 한참을 바라보다 바로 옆 .. 2020. 10. 15.
멜버른 둘째날, 그레이트 오션로드 2 좀 더 이동해서 전망대쪽에서 바라보면 또 다르다. 바람이 엄청 불어 어마어마하게 추웠다. 레이저백으로 이동, 바위형상이 면도기날같이 날카롭고 길쭉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레이저백을 보고, 로크아드(Loch Ard)고지로 이동했다. 나무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서 1878년 영국에서 멜버른으로 오던 배가 침몰하여 52명은 사망하고, 단 2명만 살아 남았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곳. 여기까지 광활한 대자연을 보고 멜버른으로 컴백했다. 카지노 구경가려고 Gradi Pizza에서 피자와 파스타 주문했다. 세계적인 피자대회에서 매년 우승한다고 해서 갔는데 .. 잉? 하는 맛 ㅎ 그냥 흔한 피자맛이었다. . 분위기는 좋았던 기억. 근처에 있는 엄청 큰 Crown 카지노에 들러 남들 게.. 2020. 10. 14.
멜버른 둘째날, 그레이트 오션로드 1 오늘은 멜버른을 여행하는 자라면 응당 들려야 할 것 같은 Great Ocean Road에 가는 날. 사실 관광을 즐기지 않아 투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죽기전에 꼭 봐야할 여행지 뭐 이런데 꼭 들어가니 투어신청을 해버렸다ㅎ 안가면 혹시나 아쉬울까봐.. 역시나 내 기준에 두번은 안 가도 될 여행지다 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에 Dukes Coffee에 들려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디올매장앞에서 투어 출발. 아침 7:30 출발해서 19:00 컴백하는 빡신 일정이다. 메모리얼아치-론비치- 케넷리버 -12사도 -레이져백- shipwreck walk - 콜락(원첼시) 비가 오다 그쳐 무지개도 보았다. 메모리얼 아치 먼저 들리고, 론에서 바다보며 휴식 중 캐넷리버에서 야생 코알라를 보았다. 나무 위에서 잠을.. 2020. 10. 13.
멜버른 첫째날 -1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멜버른에서 유명한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입구 찾는데도 한참 걸린듯. 분위기가 엄청 좋다. 여기서 공부하면 웬지 더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관광객들이 돌아다녀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다시 트램을 타고 프린세스 시어터와 세인트 패트릭 성당으로 이동했다. 프린세스 시어터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장으로 1854년에 개장을 했다고 한다. 화려한 골드 장식이 멋지다.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호주에서 가장 큰 성당, 유럽의 성당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짧게 멜버른 시내 구경을 하고, 마트에서 소고기와 와인을 구입해서 호텔에서 먹고 쉬었다. 마트에서 구입한 소고기는 5천원대였던 것 같다. 와인도 저렴하고.. 마트물가는 우리나라가 젤 비싼듯 ㅜㅜ 저녁에 야라강 산책을 짧게 하고 첫.. 2020. 10. 12.
멜버른 첫째날 아침 9시, 기내에서 잠을 못자서 엄청 피곤한 상태로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 도착했다. 미리 예약해둔 스카이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skybus는 공항과 시내를 연결해주는 공항버스로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카페거리로 가는 길에 만난 플린더스역. 멜버른 중심지에 있어 오다가다 자주 보게 되는 곳으로 고풍스럽고 멋있다. 무슨 역이 이렇게 이뻐.. 센터는 무료로 탈 수 있는 트램~ 배부터 채우러 degraves street(카페거리) 먼저 찾았다. 생각보다 작아서 사진도 없네 ;; Grilled burger에서 마이티버거와 맥주로 스타트 호주 하면 그레비티지. 우리에겐 미사거리(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로 유명한 호시어레인 구경했다. 좁은 골목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