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투어

혼자 갔다면 투어는 안했겠지만 엄마와 함께였으니 가우디 투어를 예약했다.

 

8시 모여 구엘공원을 시작으로 까사바트요와 까사밀라 외부 설명을 듣고, 몬주익공원을 갔다가

 

바르셀로네타해변에서 점심을 먹고 사그리다파밀리아 까지 보고 오는 숨 가뿐 일정이다 ㅋ

 

가이드도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줘서 좋긴 한데 일정이 빡빡하여 피곤하긴 하다.

 

우선 구엘공원부터 시작!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면 매일 갈텐데.. 아닌가 ㅎ

 

시간이 모자랐던 구엘공원 산책을 마치고, 버스 안에서 잠시 산 파우 병원 감상;;

 

무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원!

 

그리고 몬주익 공원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는데 넘 좋았다.

 

꽤 높이 올라오는 곳이라 케이블카도 있고, 시간만 있었다면 하루 날 잡고 놀러오기도 좋을 것 같다.

 

날씨도 끝내주고! 뷰도 최고!

점심은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먹었는데 투어 중 여기가 제일 좋았다고 하면 가우디한테 미안한 걸까. .

 

바다도 바다마다 느낌이 참 많이 다른데, 가족단위로 오는 분위기나 여유로운 분위기도 있지만

 

여기 바다는 도시 근처여서 그런지 젊은 사람이 많은 활기찬 분위기 였다.  young한 분위기. 신나ㅎ

 

 

점심은 깐마호! 여기 진짜 맛있었다.

 

빠에야와 샹그리아, 가득 담긴 올리브도 좋아

말이 필요 없는 사그리다파밀리아

 

아직도 공사 중이지만, 엄청 크고 엄청 웅장하고 멋있다.

 

이 근처만 가도 사람들이 사진에 성당을 다 담아보려 누워서 찍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의 추억여행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