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떠나 스페인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세비야로 떠나는 날이다.
비행기로 이동하여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8:50 -10:30 비행기를 탔다.
악명 높은 라이언에어를 탔지만 다행히도 연착없이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이번 여행은 에어비앤비와 호텔을 섞어 여행했는데 딱 좋았다.
소고기 사서 구워먹기도 하고 세탁기도 사용하고 공간도 넓어 만족했다.
예약할 때 걱정했던 체크인 문제와 짐보관 문제도 별 일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한숨 돌렸다.
숙소에 짐풀고 쉬다가 살바도르 성당 부터 잠시 구경하고, LA BARANDILLA에서 점심을 먹었다.
길거리에서 먹는거 넘 좋은데, 악사가 계속 우리한테 다가와서 연주해서 어쩔 수 없이 팁을 뜯기고 말았다..
날씨 좋고, 깨끗한 느낌의 세비야
첫 느낌부터 좋았다. 건물이며 가로수며 길거리 풍경도 이쁘다.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인 세비야 성당으로 고고.
성당과 연결된 히랄다탑으로 힘들게! 걸어 올라가면 세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오렌지는 열려있지 않지만 오렌지 나무들이 귀엽다.
세비야 대성당 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소고기에 기름이 안껴있어서 좀 질기긴 했다. 역시 한우가 최고다.
저녁을 먹고 메트로폴 파라솔!
성당도 좋았지만 난 메트로폴 파라솔이 더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고풍스러운 건물들도 많고 해지는 것도 보고 야경도 멋지다!
메트로폴 파라솔 안에 카페가 있어 여기서도 와인 한잔씩 했다ㅎ
돌바닥도 이쁜 세비야의 길거리
다시 가서 마구 돌아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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