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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Spain, Portugal

포르투 코스타노바 여행

by nanan09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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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차역에서 하루를 시작, 기차역 수준이 이정도!

 

포르투는 작은 도시여서 당일치기 하는 사람도 있고, 포르투에 빠져 일주일 넘게 머무르는 사람도 있다.

 

JTBC 비긴어게인에서 포르투 배경으로 버스킹을 하여 더 많이 알려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재작년 포르투에 있을 때 한국인들도 꽤 많이 보였다.

포르투를 샅샅이 볼까 근교여행을 갈까 고민하다가 줄무늬 마을로 유명한 코스타노바로 떠나기로 했다.

 

코스타노바 & 아베이루 묶어서 당일치기로 많이 간다.

 

9시 기차로 코스타노바에 도착해서 10시반 버스로 50분 정도 더 들어가면 유명한 줄무늬 마을이 나온다.

사진찍기 좋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의 코스타노바!

 

마침 섹시한 외국언냐들이 화보촬영인지 촬영도 하고 있었다.

요런 집 하나 빌려서 휴가보내면 정말 여유롭고 좋을 것 같다.

앞에 바다도 있어 여름에 오면 해수욕도 하고 더 좋을 듯 싶다.

 

카페에서 쉬다가 버스로 30분 정도 이동해서 아베이루 로 갔다. 

 

포르투갈의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도시이다.

여기서 우연히 누군가의 맛집 추천글을 보고 A CASA NOVA 식당에 갔는데 이 곳이 이번 여행 총 틀어 가장 맛있었던 곳이었다.

정말 현지인들만 오는 곳이라 영어 메뉴판도 없었고, 종업원이 와이파이 비번을 알려주며 검색해서 주문하라고 알려주었다 ㅋㅋㅋ

 

해물밥과 문어튀김을 주문했는데 지금도 또 먹고 싶다.

 

오랜만에 먹는 밥이기도 하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맛는 해물밥은 정말 완벽했다

 

밥을 든든히 먹고 아베이루 마을을 둘러보다가 3시20분 -4:25 기차로 포르투로 돌아왔다.

포르투로 돌아와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을 받았다고 유명한 렐루서점 먼저 방문했다.

 

너무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잠깐 보다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서점을 나와 숙소에서 쉬다가 파두공연을 보러 갔다.

파두가 뭔지도 몰랐는데 마이크도 없이 동굴같은 곳에서 공연하는데 색다른 느낌이었다.

 

중간에 파두에 대해 영어로 설명도 해주고 재밌었다.

 

공연을 보고 Taberna tase bem 에서 가볍게 크로켓과 샌드위치를 먹고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비록 공원 잔디밭에 누워 와인 한잔하며 해지는 모습을 보는 건 못했지만 강가에서 본 것으로도 충분히 이뻤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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