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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Spain, Portugal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by nanan09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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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 12:30 기차로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이동했다.

 

기차여행시 가방분실이 젤 무서운데 별일 없이 편하게 탔다.

 

리스본에서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도시 자체도 갈 곳이 많고, 근교도 좋은 곳이 많은데 ...

 

다음에 가면 포르투갈만 한달 가고 싶을정도로 리스본은 너무 좋았다.

 

반질반질한 오래된 돌바닥도 .. 밤마다 빛나던 반짝이던 거리도 .. 친절한 사람들까지 ..

 

일단 도착하여 O Chiado에서 돌판스테이크와 대구 요리 먼저 먹었다.

우리의 주 교통수단을 우버 였지만 트램을 타는 것이 필수인 리스본이기에 일일 교통권도 구입했다.

 

우선 호시우 광장부터~

 

마카오에서 본 광장보다 훨씬 크다 ㅎ

다음 코스는 유명한 푸니쿨라 타기.

 

리스본 푸니쿨라 탑승지는 총 3곳이다.

 

비카선/ 글로리아선/ 라브라선

 

교통카드 비바카드나 리스보아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탑승가능하다.

 

 

글로리아선을 타고 올라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알칸타라 전망대에 갈 수 있다.

 

푸니쿨라는 생각보다 짧았고 사람들이 많아 뭔가 아쉬웠지만 처음 타보는 교통수단?이라 설레었다 ㅎ

 

다들 얼굴에 미소가 ㅋㅋ

 

다시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왔다.

 

저녁은 Fabulas에서 문어밥과 문어 샐러드 주문, 진짜 동굴 식당이다.

 

식당가는 길도 계단이 어찌나 많던지 ;;

저녁먹고 리스본의 수많은 전망대 중 이쁘기로 유명한 포르타두솔 전망대로 갔다.

 

날씨가 쌀쌀해 담요 하나씩 둘러메고 따뜻한 커피를 시켰는데.. 커피는 맛이 없었던것 같다 ㅎ

 

그래도 뷰값이라 생각하고 한참 앉아 있었다.

 

돌아올때는 트램도 타고~

 

야경도 이쁜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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