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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골목 누비기 (ft.수도원 view) 포르투의 매력은 위에서 내려다 볼때 극대화 된다. sunset 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이틀 다 해지는 타이밍에 저녁을 먹는 바람에 보지 못했다. 날이 흐려서 보기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는 전망을 보러 우버로 수도원으로 이동했다. 수도원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여기서 선셋보면 좋다고 한다. 케이블카 타는 곳도 바로 여기. 전망 좋은 카페에서 쉬기. 다시 내려와 혼자 포르투 골목골목 걸어다녔다. 포르투도 골목이 좁아 그런지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이라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도보이동이 빠른 경우도 있다. 2020. 10. 2.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아침 일찍 일어나 마드리드 공항으로 갔다. 마지막 여정인 포르투갈로 가기위한 비행을 위해.. 시차 덕분에 9시2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9시 35분에 포르투에 도착했다. 시간을 번 느낌 ㅋ 우버를 타고 예약한 에어비앤비로 향했다. 신기하게도 스페인에서는 영어가 잘 안통했는데 포르투갈은 다들 엄청 잘한다. 택시기사도 영어를 너무 잘해서 놀랬다. 잠깐 이동했을 뿐인데도 이리 차이가 날 줄이야 .. 다행히 에어비앤비는 주인과 일찍 만나 먼저 체크인을 하고, 기대했던 에그타르트 부터 먹으러 갔다. 나타리스보아 카페에서 커피와 에그타르트 !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근처 가게에서 기념품도 사고 쇼핑을 잠시 하고 Jimao tapas에서 점심을 먹었다. 테이블이 몇개 없고 유명한 집이라 예약이 필수다. 도우로.. 2020. 10. 1.
현대백화점 H.POINT 행사 (식당가 3만원 이상 만원 할인) 요즘 백화점 마다 행사가 많은데, 현대백화점도 h.point 앱에서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 1. 식당가에서 3만원 이상 만원 할인 압구정본점 가야, 솜리, 밀탑, 일 치프리아니, 한솥키친미타니야, 이즈미, 크리스탈제이드, 도원, 수하동 무역센터점 순옥이네명가, 가족회관, 나의가야, 송, 스시효, 게이트나인, 도원, 사라베스, 일 치프리아니, 철그릴, 밀탑 천호점 밀탑, 도원, 한국집, 일상별식, 철그릴, 히바린, 경성함바그, 갓포하루, 서청미역, 스파이스마켓, 아이노스 신촌점 시그니처랩, 밀탑, 송, 차이797, 전주비빔밥, 풍국면, 정육점불고기, 탐복, 마이도야 미아점 사보텐, 차이797, 매드포갈릭, 스시로, 해빔, 퍼틴, 미엔아이, 와우철판, 밀탑, 서리재 목동점 밀탑, 송, 일 치프리아니, 도원.. 2020. 9. 30.
스페인 세고비아 여행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로 떠나는 날이다. 우선 택시를 타고 몽클로아역으로 갔다. 여기서 1시간 가량 버스를 타면 세고비아에 도착한다. 어제 간 톨레도는 경치가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세고비아는 웅장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들었다. 하늘은 왜이리 파랗고 높아 보이던지! 한국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라 공기와 파란하늘이 엄~~~청 부러웠다. 세고비야에 도착해서 알카사르 먼저 방문했다.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 였다는 알카사르! 옛날에는 요새로 쓰이다가 감옥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결혼식도 올렸다고 한다. 30분 정도 둘러보고 1층의 카페에 들렸다가 수도교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도 있고, 경치가 좋아서 걷는 게 힘들지 않았다. 드디어 수도교가 보인.. 2020. 9. 29.
마드리드 톨레도 여행 이보영과 지성의 신혼여행 화보로 유명한 톨레도에 가는 날 ^^ 복잡한 아토차역에서 아침을 먹고 렌페를 타고 톨레도로 갔다. 기차시간이 40분 밖에 걸리지 않아 당일치기로 가기 좋다. 원래는 톨레도 파라도르 호텔에서 묶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캐리어 끌고 1박씩 하기 귀찮아서;; 마드리드에서 3박을 해버렸다. 파라도르에서 보는 뷰가 아주 유명하기도 하고, 화보 촬영지이기도 하다. 하여 톨레도 도착 후 젤 먼저 택시를 타고 파라도르로 향했다. 10시 좀 넘어 갔더니 아침 일찍이라 의지의 한국인과 중국인만 있었다 후훗.. 사진찍으면서 감탄 연발! 한참 사진 찍고 놀다가 파라도르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그래도 명색이 호텔인데 2잔에 4.85유로 밖에 안한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다시 택시로 광장으.. 2020. 9. 28.
알함브라 나스르 궁전 알함브라 궁전은 예매하는 것도 치열한 편이다. 그래서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일정을 정하고 알함브라 예매 부터 하는 것이 좋다. 현장구매는 아침 일찍 가도 못구했다는 사람이 많아 예약이 필수다. 특히나 나스르 궁전은 입장시간까지 정해서 예매를 해야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만큼 나스르 궁전은 알함브라 궁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왕의 집무실이자 생활공간인 곳. 알함브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일 듯. 나사리궁전까지 다 보고, 12시쯤 택시로 누에보 광장으로 돌아왔다. 총 3시간 정도 구경한 셈. 점심을 먹고 리스보아 카페에서 쉬다가 2:40-6:40 버스와 렌페로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도시인 마드리드로 갔다. 오전엔 흐리더니, 기차 타고 가는데 날씨가 이리 좋다니! 요즘은 블로그가 ..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