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AM 08:50-12:00 흐바르- 두브로브니크 페리 이동
크로아티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의 대표 비치인 반예비치
점심 먹고 반예비치 들렸다가 내일 갈 모스타르 투어도 예약하고,
6시쯤 스르지산 케이블카 타고 한 시간 정도 뷰를 보다가 비도 내리고 추워서 내려왔다.
산이니 따뜻한 옷이 필수이다. 경량패딩입고도 추웠음.
두브로브니크에서 대표적인 여행지는 성벽 투어와 스르지산 전망대이다.
성벽 투어는 셋째 날 하기로 하고 이 날은 스르지산만 다녀왔다.
흐린 날의 뷰도 이쁘긴 했지만 푸른 바다를 못 봐 좀 아쉬웠다. 바다는 정말 날씨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
그래서 흐바르가 훨씬 더 기억에 남는 것 같기도..
스르지산 내려와서 저녁먹고 야경 보러 올드타운 어슬렁거렸다.
그 동안은 세계 어딜가든 조리신고 잘 돌아다녔는데 두브로브니크는 운동화가 필수다.
첫 날 조리신고 돌아다니다가 발에 물집이 생겼다 ㅜ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돌계단을 소유한 도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숙소위치 선정이 엄청 중요하다.
나는 뷰를 보려고 그나마 계단이 적다는 케이블카 탑승장 근처로 숙소를 잡았는데 뷰는 숙소에서 잘 안보게 되서
그냥 버스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평지로 잡는 것이 나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올드타운 걷다가 재즈카페의 노랫소리에 착석하니 공연이 끝나고 계산하고 일어나니 공연이 시작되었다 ;;
그래도 너무 좋았음. 로맨틱해
커피도 역시 이태리. 따라올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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