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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Eastern Europe

동화 속 마을 센텐드레 ,그리고 뉴욕카페

by nanan09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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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기차 타고 40분이면 도착하는 센텐드레

 

예술가들이 모여 살고 있어 예술가의 마을이라고도 불린단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 교외로 소풍 가는 기분이다.

 

알록달록 우산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고, 소풍 나온 가족여행객들도 많이 있었다.

작은 마을이 주는 따스한 느낌이 참 좋았다.

죠기서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요

LANGOS 랑고쉬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다. 기름에 튀긴 거라 느끼한 편이다. 콜라가 필수다.

 

센텐드레까지 흐르는 다뉴브 강.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2시 반 기차를 타고 부다페스트로 돌아와 지나가다가 예뻐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다.


korhely faloda에서 돼지고기 요리와 맥주 한잔. 캬!

 

점심을 먹고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뉴욕 카페에 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라고 불린다는데 그럴만 했다. 내가 가본 카페 중 가장 화려한 카페였던 듯.

커피는 맛이 그저 그랬지만 분위기만큼은 최고다.

 

화장실 가는 길도 아름다우니 꼭 가봐야한다.

나는 운 좋게 크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지만 평소 웨이팅이 많다고 하니,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직접 연주도 해주어 분위기는 정말 최고 였다.

 

저녁은 유명한 FOR SALE PUB 으로.

 

그릴드치킨을 시켰는데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은데 양이 엄청 많아서 많이 남겼다.

 

땅콩이 무제한 제공된다.

 

 

근처 중앙시장도 들렸다. 실내에 큰 시장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여기서 파프리카 가루를 샀어야 했는데.. 문닫을 시간이 되어 대충 구경만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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