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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4

남해카페 유즈노모레 시골이라 카페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는데 남해에서 간 카페들이 다 이쁘고 맛있어서 놀람 ㅎ 독일마을 건너편에 있는 유즈노모레도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맛있었다. 불가리안 카페로 브런치도 맛있어 보임.. 요거트와 아인슈페너 맛있오 카페에서 나와 상주은모래비치에 있는 숙소로 이동 상주장호스텔, 바다앞에 있고, 깔끔하나 좀 비좁다ㅎ 여기서 넘 놀랜건 이날이 토요일 6시가 안된 시간이었는데 들어가는 길에 있던 Pub을 보고 저녁엔 저길 가봐야지 했는데 숙소에 짐을 두고 나와보니 문을 닫았더라는;;; 토요일 저녁 6시에 문을 닫다니... 낮술만 가능한 Pub이라니ㅋㅋ 힙하다 힙해 근처에 문열린 상주횟집에 들어가 추천을 받아 대구탕을 맛있게 먹었는데 .. 다음날 택시아저씨한테 또 혼남 ㅋ 지금은 대구철이 아닌데 .. 2022. 1. 17.
2박3일 뚜벅이 남해여행 독일마을 벌써 작년이 되버린 남해여행 11월말인데도 날씨가 따뜻했고, 사람이 별로 없어 언택트 여행이 가능했다. 처음 가본 남해였는데, 기대이상의 풍경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지였다. 단지 렌트를 하지 않을 경우 택시가 좀 힘들긴 하지만 가능했다! 대부분 카카오 택시가 가능해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다닐만 했지만, 가끔은 카카오로 불러도 웃돈을 요구하거나, 카드를 내면 노골적으로 싫어하긴 한다. '시골사람은 현금 좋아해요 .. ' 그래도 가끔 만나게 되는 현지인분들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도 귀여웠다. '남해 볼거 많은 줄 알고 왔나보네 .. ' 우리가 '여기 너무 좋아요 ' 그러면 그때부터 자랑이 시작되신다 ㅋㅋ '그쟈? 여기가 먹을게 없을게 없지 풍경은 제주도 보다 좋지 ' '엄청 맛있어요' 그러면 회는 남해가 최.. 2022. 1. 16.
올림픽 공원 평소에도 가끔 놀러가지만 가을이 오면 더 가고싶은 올림픽 공원 ^^ 언덕길에 피어있는 핑크색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삼아 인증샷 찍으러 엄청 많이 온다. 참고로 들꽃마루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남2문 주차장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규모가 작지만 이쁘다~ 올라가서 반대 쪽을 보면 황화코스모스가 쨘 이건 다른 날 찍은 나홀로 나무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사진은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ㅎㅎ 지금은 코로나로 잔디밭에 돗자리 들고 가는게 금지되어지만 간혹 말안듣는 사람들이 누워있기도 하다 . 해마다 봄가을에 열리는 락페 참석하느라 돗자리깔고 누워서 노래 듣고 밤이 되면 술마시며 뛰던 때가 너무너무너무 그립다. 2020. 11. 7.
해운대_동백섬 & 해리단길 브런치 아침에 일어나 동백섬 산책 항상 떠나는 날 날씨가 젤 좋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이 다리를 건너면 인어공주? 동상이 나온다 ㅎ 초딩때 찍은 사진이 있는 것 같은데 . 해운대가 한 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너무 더워 한바퀴를 다 돌진 않고 대충 훑어보고 나왔다 동백섬을 보고 마지막 한끼를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해리단길로 이동했다. 카페 몇 개가 아기자기 ? 하게 모여있다 ㅎㅎ 월요일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우리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 프라한으로 들어감 배가 안고파서 간단히 스튜와 오픈샌드위치만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마지막까지 알차게 먹고 ㅎㅎ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오는데 서울 하늘의 구름이 ... 아주 시커멓다 ㅜㅜ 이것은 비구름도 아니오.. 먼지 뭉티기 인가?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더니 ... 2020. 11. 6.
부산_해운대 해운대에 호텔을 잡고 2박을 하면서 정작 해운대 바다를 본 시간은 짧았던 것 같지만;; 이상하게 부산 올때마다 빼먹지 않고 들리게 되는 해운대 ㅎㅎ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진 것 없었지만 요즘엔 바다만 봐도 좋더라.. 해질 무렵이 되니 구름이 많아 졌다.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저 멀리 해지는 것도 보고 ㅎ 예전에 부산에서 먹었던 떡볶이가 생각나 부른 배를 부여잡고 해운대 시장 상국이네로 ㅋㅋㅋ 배가 너무 불러 약소하게 시킴. 부산식 커다란 쌀떡볶이 넘 좋아 다시 해운대로 가서 밤바다를 보고 홍콩 같다고 들은 더베이 101을 보고 실망을 하고 ;;; 머야 아파트뷰자나 ㅜㅜ 호텔에서 잘 참다가 밤 11시경 회를 배달 시킴 ㅋ 설레는 맘으로 주문했는데 한시간만에 배달이 와서 밤 12시에 야식.. 2020. 11. 5.
기장 카페 _덕미 요즘 핫한 기장의 뷰좋은 카페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ㅎ 용궁사와 힐튼 사이에 있는 카페 덕미로 만족 ㅎ 시그니처 바닐라라떼는 많이 달고요 ㅎ 시럽을 반만 넣어도 될듯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도 웬지 정겹고 좋다.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커피가 나오면 직원들이 손수 가지고 마중 나오심 ㅋㅋ 카페안은 너무 더워서 밖에서 작은 상위에 커피올리고 솔솔 부는 바람 맞으며 행복한 시간 ㅎ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