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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4

해방촌 루프탑카페 - 일몰시간 추천 이태원 가는 것도 참 좋아했는데 코로나로 못 돌아다닌지가 오래되서 예전 사진보고 생각나 올리는 추천글 ㅎㅎ 한창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길래 가본 요즘 같이 날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한참 수다 떠는게 낙인데.. 못해서 너무 아쉽다. 작년 늦여름에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손님은 중국인들이 훨씬 많았었다. 좀 더웠지만 햇볕을 참으며 한창 얘기하다 보니 어느덧 선셋타임 술병이 늘어가고 ㅋ.ㅋ... 예쁜 노을과 서울의 야경까지 한참 보다가 내려왔다. 요 카페 근처에 다 비슷한 분위기의 루프탑바가 많아서 메뉴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다. 버거를 좋아한다면 근처 강추 여기도 루프탑 뷰 좋고 맛도 좋다~ 2020. 10. 23.
주말 갈만한 곳, 안면도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가는 길 ㅎ 노랗게 익은 벼마저 반갑다~ 서해바다보다는 동해나 남해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제껏 안면도를 한번도 안가봤다ㅎ 서해는 덕적도와 장봉도, 대천해수욕장 정도 가본 듯. 덕적도는 멀어서 그렇지 바다 색도 에메랄드 빛이여서 엄청 강추하는 곳! 다시 안면도로 돌아와서.. 여행 가기 전에 숙소를 찾는데 급여행이다 보니 괜찮은 곳은 이미 만실이고.. 정말 오래된 느낌의 펜션만이 남아있어서 가기 싫었는데.. 날씨가 좋아 생각보다 바다가 이뻤고 맛있는 거 먹고 일몰도 제대로 보고 와서 만족스러운 주말을 보냈다. 점심은 지나가던 길에 있던 안면도 신화해물촌에서 갑오징어 볶음을 먹었다. 게국지는 맛있는데가 잘 없다고 하고, 게장은 비리다며 일행이 싫어하여 갑오징어를 먹었는데 맛집이었다 ㅎ 삼봉.. 2020. 10. 19.
아차산 등산 코스 추석때도 참았는데 계속 어딜 못가니 답답함이 폭발했다. 3일간의 쉬는 날 무엇을 할까하다 부산을 가려니 이미 ktx 매진이고.. 어쩌다 보니 아차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등린이들에게 강추한다는 아차산, 등산을 아주 싫어하는 나도 힘들지 않게 다녀왔다. 아차산 입구에 주차장 (5분당 150원) 이 있는데 오늘은 만차였다.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광진구역에서 내려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입구가 나오고, 산에 오를때도 등산코스가 다양했는데 고민없이 그냥 사람들 따라 올라갔다ㅎㅎ 오늘 쉬는 날이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 건지 올해 가본 곳 중 가장 많은 사람을 본 것 같다. 산행할땐 마스크를 잘 안할 것 같았는데, 신기하게도 다들 마스크도 안벗고 잘 끼고 있더라.. 일단 처음이니 고구려정과 .. 2020. 10. 9.
전주 여행 - 전주 라한호텔 수영장 7월에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 일이 있어 갔지만 휴가를 따로 가기 어려우니 겸사겸사 잘 놀다 왔다. 아침에 한옥마을에 가면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어렸을 때 외에는 정말 오랜만에 가서 맛집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전체적으로 관광지라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다 ㅜㅜ 카페를 가도 관광지 맛.. 맛있는 커피는 한 군데밖에 찾지 못했다. 배달음식은 맛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진 않고 아침 먹으러 한옥마을 들리고 그 외에는 거의 시켜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호텔 안에 서점이 있어 책 읽고 방 안에서 거의 지냈다. 다행히도 전주에 수영장 있는 호텔이 생겨 라한호텔에 묶었다. 야외 수영장이 사람이 많지 않아 애들이랑 놀기 좋았는데 날씨가 좋다가도 수영장 입장만 하면 거의 매일.. 2020. 8. 25.
가평 수영장 펜션 [까사32] 추천 몇 년 전 가족과 여름에 놀러 갔던 가평 까사 32 서울에서 가까워서 가평의 수영장 펜션을 검색하다가 가격은 좀 비쌌지만 예뻐서 예약했다. 워낙 핫해서 미리미리 예약해야 갈 수 있다. 체크인 시간은 3시. 체크인 시간이 늦어져 먼저 수영부터 했다. 인피니트 풀에서 보는 산과 청평호가 보이는 뷰가 참 좋다. 겨울엔 온수풀이라고 하니 겨울에 가도 괜찮을 듯. 룸 테라스에서 본 뷰 테라스에서 단독으로 바베큐가 가능해서 편해서 좋았다. 숯불을 신청하면 시간 맞춰 불을 지펴주러 오신다. 낮에도 이쁘고, 선셋도 이쁘고 야경도 굿. 바람이 산들산들 밤이 되니 여행 온 기분이 더 들고 좋았다. 다음날 아침을 차려 먹고 또 한차례 수영하고 나왔다. 사람이 안 나온 사진이 별로 없어 폰 사진을 썼더니 아쉽다. 아무튼 근교.. 2020. 8. 16.
호캉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코로나로 여행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 날은 특별히 아버지 생신으로 온 가족이 다 모였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고, 특히나 수영장은 바글바글.. 키즈 프렌들리 호텔이어서 그런지 아기와 함께 온 가족이 제일 많았던 것 같다. 애기들은 불독인형을 하나씩 주던데 아주 탐났다 ㅎㅎ 우선 근처에서 부모님과 점심 먹고 일 끝나고 오는 언니네와 만나기로 해서 회식 때 자주 가던 평가옥으로 갔다. 어복쟁반은 처음 먹어 봤는데 어른들 모시고 가기 괜찮았다. 룸은 일반 룸, 시티뷰 방이 일반 호텔보다 넓은 편 야외 수영장은 없고 아담하지만 고급진? 실내 수영장 한 레인은 수영하는 사람들만 들어와서 우리 가족이 전세내고 수영했다 ㅋ 랍스터 무제한 제공되는 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 마켓 키친 정말 오랜만에 간 뷔..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