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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Eastern Europe

세비야 알카사르

by nanan09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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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을 나와서 알카사르로 택시 타고 이동했다.

 

사전 정보가 없어서 아무런 기대 없이 갔는데 감동받고 왔던 알카사르 :)

 

 

10유로에 오디오 가이드를 빌려서 해설을 들으며 구경했다.

 

알카사르는 세비야에 있는 성으로 이슬람과 스페인 양식이 결합된 무데하르 양식 건축물이다.

 

느낌이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과 비슷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벽만 꾸민 것이 아니라 천장까지 엄청 화려하다.

 

정원도 엄청 이쁘다. 리틀 알함브라 궁전 느낌이랄까. 둘 다 넘 좋다.

점심은 분위기가 좋은 LA SAL 에서 메뉴 델 디아를 먹었다.

 

오후 일정은 숙소에서 쉬다가 쇼핑하고, 플라멩고 공연을 보고 스페인광장에 야경까지 보았지.

 

플라멩고 박물관은 학생들이 단체로 구경와서 정말 시끄러웠던 것 말고는 처음 본 공연이여서 새롭고 멋있었다.

 

댄서들의 땀이 멀리까지 튈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이날 밤 늦은 시각에도 길거리에 차가 못다니도록 길을 막아놓고 길에서 와인 한잔씩 하며 얘기를 나누던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어서 빨리 퇴근 후 술한잔 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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