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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53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9:50 - 12:30 기차로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이동했다. 기차여행시 가방분실이 젤 무서운데 별일 없이 편하게 탔다. 리스본에서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도시 자체도 갈 곳이 많고, 근교도 좋은 곳이 많은데 ... 다음에 가면 포르투갈만 한달 가고 싶을정도로 리스본은 너무 좋았다. 반질반질한 오래된 돌바닥도 .. 밤마다 빛나던 반짝이던 거리도 .. 친절한 사람들까지 .. 일단 도착하여 O Chiado에서 돌판스테이크와 대구 요리 먼저 먹었다. 우리의 주 교통수단을 우버 였지만 트램을 타는 것이 필수인 리스본이기에 일일 교통권도 구입했다. 우선 호시우 광장부터~ 마카오에서 본 광장보다 훨씬 크다 ㅎ 다음 코스는 유명한 푸니쿨라 타기. 리스본 푸니쿨라 탑승지는 총 3곳이다. 비카선/ 글로리.. 2020. 10. 5.
포르투 코스타노바 여행 오늘은 기차역에서 하루를 시작, 기차역 수준이 이정도! 포르투는 작은 도시여서 당일치기 하는 사람도 있고, 포르투에 빠져 일주일 넘게 머무르는 사람도 있다. JTBC 비긴어게인에서 포르투 배경으로 버스킹을 하여 더 많이 알려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재작년 포르투에 있을 때 한국인들도 꽤 많이 보였다. 포르투를 샅샅이 볼까 근교여행을 갈까 고민하다가 줄무늬 마을로 유명한 코스타노바로 떠나기로 했다. 코스타노바 & 아베이루 묶어서 당일치기로 많이 간다. 9시 기차로 코스타노바에 도착해서 10시반 버스로 50분 정도 더 들어가면 유명한 줄무늬 마을이 나온다. 사진찍기 좋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의 코스타노바! 마침 섹시한 외국언냐들이 화보촬영인지 촬영도 하고 있었다. 요런 집 하나 빌려서 휴가보내면 정말 여.. 2020. 10. 4.
포르투 야경 포르투의 야경을 보러 출발 다리를 건너 수도원으로! 수도원에서 보는 뷰가 젤 좋았다. 그리고 강가쪽으로 내려가면 곳곳에서 버스킹도 많이 하고, 분위기 쏘 로맨틱 ㅎ 2020. 10. 3.
포르투 골목 누비기 (ft.수도원 view) 포르투의 매력은 위에서 내려다 볼때 극대화 된다. sunset 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이틀 다 해지는 타이밍에 저녁을 먹는 바람에 보지 못했다. 날이 흐려서 보기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는 전망을 보러 우버로 수도원으로 이동했다. 수도원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여기서 선셋보면 좋다고 한다. 케이블카 타는 곳도 바로 여기. 전망 좋은 카페에서 쉬기. 다시 내려와 혼자 포르투 골목골목 걸어다녔다. 포르투도 골목이 좁아 그런지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이라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도보이동이 빠른 경우도 있다. 2020. 10. 2.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아침 일찍 일어나 마드리드 공항으로 갔다. 마지막 여정인 포르투갈로 가기위한 비행을 위해.. 시차 덕분에 9시2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9시 35분에 포르투에 도착했다. 시간을 번 느낌 ㅋ 우버를 타고 예약한 에어비앤비로 향했다. 신기하게도 스페인에서는 영어가 잘 안통했는데 포르투갈은 다들 엄청 잘한다. 택시기사도 영어를 너무 잘해서 놀랬다. 잠깐 이동했을 뿐인데도 이리 차이가 날 줄이야 .. 다행히 에어비앤비는 주인과 일찍 만나 먼저 체크인을 하고, 기대했던 에그타르트 부터 먹으러 갔다. 나타리스보아 카페에서 커피와 에그타르트 !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근처 가게에서 기념품도 사고 쇼핑을 잠시 하고 Jimao tapas에서 점심을 먹었다. 테이블이 몇개 없고 유명한 집이라 예약이 필수다. 도우로.. 2020. 10. 1.
스페인 세고비아 여행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로 떠나는 날이다. 우선 택시를 타고 몽클로아역으로 갔다. 여기서 1시간 가량 버스를 타면 세고비아에 도착한다. 어제 간 톨레도는 경치가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세고비아는 웅장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들었다. 하늘은 왜이리 파랗고 높아 보이던지! 한국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라 공기와 파란하늘이 엄~~~청 부러웠다. 세고비야에 도착해서 알카사르 먼저 방문했다.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 였다는 알카사르! 옛날에는 요새로 쓰이다가 감옥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결혼식도 올렸다고 한다. 30분 정도 둘러보고 1층의 카페에 들렸다가 수도교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도 있고, 경치가 좋아서 걷는 게 힘들지 않았다. 드디어 수도교가 보인..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