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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53

멜버른 둘째날, 그레이트 오션로드 1 오늘은 멜버른을 여행하는 자라면 응당 들려야 할 것 같은 Great Ocean Road에 가는 날. 사실 관광을 즐기지 않아 투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죽기전에 꼭 봐야할 여행지 뭐 이런데 꼭 들어가니 투어신청을 해버렸다ㅎ 안가면 혹시나 아쉬울까봐.. 역시나 내 기준에 두번은 안 가도 될 여행지다 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에 Dukes Coffee에 들려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디올매장앞에서 투어 출발. 아침 7:30 출발해서 19:00 컴백하는 빡신 일정이다. 메모리얼아치-론비치- 케넷리버 -12사도 -레이져백- shipwreck walk - 콜락(원첼시) 비가 오다 그쳐 무지개도 보았다. 메모리얼 아치 먼저 들리고, 론에서 바다보며 휴식 중 캐넷리버에서 야생 코알라를 보았다. 나무 위에서 잠을.. 2020. 10. 13.
멜버른 첫째날 -1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멜버른에서 유명한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입구 찾는데도 한참 걸린듯. 분위기가 엄청 좋다. 여기서 공부하면 웬지 더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관광객들이 돌아다녀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다시 트램을 타고 프린세스 시어터와 세인트 패트릭 성당으로 이동했다. 프린세스 시어터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장으로 1854년에 개장을 했다고 한다. 화려한 골드 장식이 멋지다.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호주에서 가장 큰 성당, 유럽의 성당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짧게 멜버른 시내 구경을 하고, 마트에서 소고기와 와인을 구입해서 호텔에서 먹고 쉬었다. 마트에서 구입한 소고기는 5천원대였던 것 같다. 와인도 저렴하고.. 마트물가는 우리나라가 젤 비싼듯 ㅜㅜ 저녁에 야라강 산책을 짧게 하고 첫.. 2020. 10. 12.
멜버른 첫째날 아침 9시, 기내에서 잠을 못자서 엄청 피곤한 상태로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 도착했다. 미리 예약해둔 스카이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skybus는 공항과 시내를 연결해주는 공항버스로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카페거리로 가는 길에 만난 플린더스역. 멜버른 중심지에 있어 오다가다 자주 보게 되는 곳으로 고풍스럽고 멋있다. 무슨 역이 이렇게 이뻐.. 센터는 무료로 탈 수 있는 트램~ 배부터 채우러 degraves street(카페거리) 먼저 찾았다. 생각보다 작아서 사진도 없네 ;; Grilled burger에서 마이티버거와 맥주로 스타트 호주 하면 그레비티지. 우리에겐 미사거리(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로 유명한 호시어레인 구경했다. 좁은 골목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 2020. 10. 11.
호주 여행 프롤로그 6박 9일 이번 랜선여행은 호주로 간다~ 2019년 6월 1일 ~ 6/9일까지 총 6박 9일로 멜버른과 시드니를 다녀왔다. full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7일 이어서 멜버른 3일, 시드니 4일로 했는데 딱 좋았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멜버른이 시드니 보다 훨씬 좋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멜버른은 사진으로 봤을 때 큰 감흥이 없었어서 시드니를 더 길게 갔는데 역시나 나는 시드니가 훨씬 더 좋았다 ㅎ 딱히 투어를 좋아하지도 않고, 도시는 뉴욕정도의 규모가 아니라면 이제 크게 와닿지 않는다.. 무엇보다 바다를 좋아하기도 하고 ^^ 파란 하늘에.. 깨끗한 바다에 .. 빛나는 오페라하우스는 보고만 있어도 좋았다. 게다가 6월이 호주의 겨울이라 코트를 챙겨가느라 짐이 많긴 했지만 비비드 축제기간이 겹쳐서 너무너무너무 .. 2020. 10. 8.
리스본 마지막날 1시쯤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434번 버스를 타고 1:50 -2:40 기차로 리스본 컴백. 루프탑 카페에서 파스타와 리조또 주문~ 노 솔트를 외쳐도 짜다 짜 점심 먹고 1902년에 완공되었다는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타러 갔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우리는 전망대에 택시로 올라와 식사를 하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서 웨이팅 없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카르모 수녀원, 대지진을 겪은 흔적.. 마트에 들러 먹을꺼 잔뜩 사서 5시 호텔에 들어가서 쉬다가 야경보러 잠시 나왔다. 화려하고 이뻤던 정어리 통조림 가게 ㅎ 기념품으로 많이 사던데 예쁜 쓰레기가 될 것 같아 사지는 않았다. 리스본에서 유명한 벨렘지구의 에그타르트집도 못가고, 제로니모스 수도.. 2020. 10. 7.
리스본 근교여행 신트라 맛있었던 샌드위치와 샐러드, 스프 로 아침을 먹고 빡센 일정의 신트라 -페나성 여행을 위해 호텔을 나섰다. 10시-10:40 기차로 신트라로 이동해서 버스로 11시-11시반 페나성 공원 도착했다. 여기서 또 페나성까지 걸어 갈 수도 있지만 한참 가야해서 미니버스를 타기위해 한참 줄을 서야한다.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사람이 아주 많았다 .. 페나성은 색감이 화려하고 어릴 때 꿈꾸던 꿈속의 궁전 같았다. 높은 곳에 있으니 전망도 훌륭하다. 입구도 이뻐~~ 사람이 바글바글.. 요기는 인생샷 스팟 저 멀리 무어성도 보인다. 페나성 위에 있는 카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리 싸움이 치열했는데 다행히 금방 자리를 잡았다 ㅎ 2020. 10. 6.